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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태원클라쓰 줄거리 15회 리뷰, 자꾸 이러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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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클라쓰 15회 줄거리 리뷰

이번 회는 별다른 전개가 없어서

간단히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새로이는 사고를 당하고

이서와 근수는 그대로 납치되었는데

새로이는 다행히 죽지는 않고

혼수상태에 빠집니다.

 

근수가 끌려가기 직전에

119와 승권이에게 전화를 걸어서

사고와 납치를 알리고요...

 

뭔가를 아는 사람은 승권이 밖에 없는데

새로이에게 죽고 못 사는 이서가 사라진 사실은

승권이 이외에는 아무도 신경쓰는 것처럼

보이지가 않고

 

 

 

 

 

근수가 사라진 걸 장회장이 알았음에도

하루 넘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IC나 장가나 회사의 중요 인물들이

사고를 당하거나 사라졌는데,

아무도 찾아다니지 않습니다.

 

새로이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아버지를 만나 회포를 길~게 풀고

이별하는 장면은 거의 10분 정도

러닝타임을 소요한 것 같고요......

 

 

 

 

 

결국에 깨어난 새로이가

이서와 근수의 행방을 찾기 위해

장 회장에게 가는데

 

장 회장에게 무릎 꿇는 장면

그 하나가 이번 회를 살린 것 같네요.

돌이켜 보면...

늘어지는 장면들과 비어 있는 줄거리를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 등

연기력 탄탄한 배우들이 받쳐 주는

힘 있는 장면들로 끌고 온 것 같아요.

손현주 배우님 특별출연이신데

캐리하느라 힘드셨겠구요...

 

이태원클라쓰......

이거 뭔가요...

내일 고작 1회 남겨놓고

아직 풀어야 하는 일들이 많지 않나요.

 

이서와 근수의 귀환

장근원과 큰형님 철컹철컹

장 회장의 몰락

새로이와 근수와의 화해

이서와 새로이의 재회와 사랑고백

장가의 몰락과 IC 합병

수아의 새출발

승권이와 현이의 관계

 

풀어야 할 마무리 지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지 않나요????

 

피땀흘려 작업한 결과물을

감놔라 배놔라 하는 거

좋아하지 않아서

솔직히 영화 리뷰도 잘 안 보는데요.

(특히 업앤다운 식의 비평 기사들)

 

이태원클라쓰 드라마는

첫 회를 보고 너무 감동을 받고

큰 기대를 했던 작품이라

실망도 더 커지는 것 같아요.

 

부디 내일 16회에서

남은 이야기들을 겉핥기식으로

훑고 지나가지 않으면 좋겠네요.

흠... 좀 불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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