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태원클라쓰 14회 줄거리는
장가를 무너뜨리기 위한 실질적인 시도와
새로이와 이서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전개되었습니다.
그리고 출소한 장근원이 움직이며
새로이와 이서에게 중대한 위기가
닥치게 됩니다.
이태원클라쓰 결말까지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조금 늘어지는 듯 싶었는데
마지막 클라이막스가 다가오는 게
확실히 느껴지네요.
박새로이는 밤을 새고 회사 책상에서
잠들어 버린 조이서를 보고
조심스럽게 코트를 덮어줍니다.
이서가 곧 깨어나자 또 딴청을 해요.
말로는 좋아하지 말라
적당히 좀 해라 하면서
츤데레처럼 다 챙겨주죠.
이서와 수아 사이에서 아직
스스로의 마음을 깨닫지 못하는 바보이지만
어쨌든 박새로이의 최대 목표는
장 회장을 쓰러뜨리는 것입니다.
대표이사 해임안을 통과시키기 위해서는
주주총회 시 의결권 비율을 높여야 하는데요.
사외이사 비리를 잡아 끌어내린 다음
이서가 그 자리에 들어가기로
작전을 짭니다.
너무 어린 나이가 걸림돌이기는 하지만
능력으로 충분히 보여주는 이서이니
새로이는 언제나 그녀를 믿고
일을 추진합니다.
이서가 점점 마음 속에 들어오는 것을
미처 깨닫지 못했지만
기분이 이상해지기 시작한 새로이는
오랜만에 수아를 만나는데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아직도 나 좋아하냐"는 수아의 물음에
소리 내어 좋아한다 답하지 못합니다.
그 순간 우연히 만나 한 잔 하기로 한
이서와 근수가 새로이와 수아 앞에 나타나고
묘한 기분에 휩싸이는 새로이와
상처 받은 얼굴로 뛰쳐 나가는 이서.
오로지 스스로를 위한 일만 하며
새로이가 움직여 주기를 바랐던 수아는
여전히 새로이를 잡고 싶어 하지만
이 어정쩡한 관계는 이제
이제 유통기한이 다된 것 같네요.
한편 이서의 사외이사 선임을 위한
장가 주주총회가 열리는 날
이서는 과로로 쓰러집니다.
새로이는 이서를 들쳐안고
병원으로 향하네요.
그리고 장 회장과 근수가 준비한
예상치 못한 한 방으로
사외이사 선임안은 부결됩니다.
한 방 제대로 먹은 거죠.
넘어지고 쓰러지고 끝없이 구르지만
그래도 아직 포기할 새로이가 아니겠죠.
주주총회 결과를 듣고 일하러 가겠다는
이서에게 해고를 운운하며
쉬지 않으면 잘라버리겠다고
협박 아닌 협박을 하는 박새로이.
이서가 사달라고 졸랐던
목걸이를 사 들고
병원으로 돌아오는데요.
"곁에 있기 위해서는
대표님에게 필요한 사람이어야만 한다"는
이서의 고백을 엿듣게 됩니다.
한편 장 회장이 췌장암 말기라는
소식을 들은 수아는 장 회장을 찾아가고
자신도 모르고 눈물을 펑펑 쏟습니다.
새로이 아버지의 일부터 시작해서
수아에게 상처가 될 만한 일들까지
정말 많이 시켜 왔던 장 회장인데
옳지 않은 일에 반발심을 느끼고
때로는 미워하면서도
세월의 무게가 둘 사이를
애증의 관계로 만든 것입니다.
장 회장은 죽음을 앞두고
조금은 인간적인 심경의 변화를 보여줍니다.
장근원은 감옥에서 만난
폭력조직 보스에게 무언가를 의뢰합니다.
폭력조직 보스는 새로이와도 감방 동기로
새로이를 동생으로 귀여워 했던 인물인데요.
그가 장근원이 겨냥하는 인물이
새로이인 것을 알고 의뢰를 받은 것인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한편 이서는 병실 서랍에서
자신이 갖고싶어 했던 목걸이와
새로이가 쓴 카드를 발견하고
너무나 기뻐합니다.
이태원클라쓰 목걸이 가격 검색해 보니
티파니앤코 제품이었는데요
홈페이지에 기재된 가격이 무려
2,960,000원 ㅋㅋㅋㅋ
티파니 목걸이로 플렉스했네요.
입원한 이서 대신에
이벤트 기획안을 검토하는 승권.
새로이는 이서의 금고에서 서류를 찾으려다가
승권이 읊어 주는 이벤트 내용을 듣게 됩니다.
지금 떠오르는 가장 고마운 사람
지금 떠오르는 가장 미안한 사람
지금 떠오르는 가장 무서웠던 순간
내 인생 최고의 행운
새로이는 그 모든 문장마다
이서와의 일들을 생각하고
이서를 사랑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온통, 너다."
새로이는 곧장 병원으로 달려갑니다.
그리고 이서의 입원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온 근수와 마주치고
이서를 좋아한다고 고백합니다.
근수는 희망이 사라지는 기분이죠.
새로이는 곧바로 병실로 달려가지만
납치된 이서의 사진과 함께
혼자 오라는 메시지를 받습니다.
새로이는 뛰쳐 나가고
근수도 따라가는데요.
장근원과 조직폭력배들에 의해
크나큰 위기에 처합니다.
이태원클라쓰 1회, 2회는
어린 나이에 큰 고통을 겪은
박새로이의 가슴아픈 서사가
굉장히 흡인력 있었고
주변 인물들의 캐릭터 설명도
명쾌하고 속도감이 있었는데요.
뒤로 갈수록 스토리와 연출이
뭔가 얼기설기 엮어진 느낌이 들어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중간 중간마다
마음을 건드리는 장면과 대사들이
이 드라마를 계속 보게 하는
힘인 것 같아요.
여기까지 이태원클라쓰 14회
줄거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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