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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4회 예고 줄거리... 결말까지 단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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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회 마지막 장면에서
오랜만에 큰 사건이 생겼는데요,
윤세리가 리정혁을 구하려다
조철강이 쏜 총을 대신 맞고 쓰러집니다.

조철강은 아마도 죽었을 것으로
추정이 되고...

아무튼 그래서
원래는 북한으로 가는 선수 차량에
탑승해야 하는 정혁과 군인 친구들이
또 돌아가지 못하는 상황이 되고 마네요.

사랑의 불시착 13회에서는

즐겁지만은 않은 상황임에도

코믹한 에피소드가 나열되고

지우히메 최지우 배우가 특별출연하여

경쾌한 분위기를 만들어냈었는데요.

 

 

2020/02/09 - [드라마] - 사랑의 불시착 13회 줄거리 촬영지 특별출연 최지우

 

 

사랑의 불시착 몇부작인지 찾아보니

16회로 마무리가 됩니다.

 

사랑의 불시착 14회에서는

총에 맞은 세리를 둘러싸고

주변 등장인물들의 후회와 슬픔이

그려질 것 같고요,

 

결말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남북의 인물들이 얽혀 버린 상황이

마지막 위기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세리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과

그녀가 사라지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총에 맞은 세리를 두고 각기 다른 반응을

보여주게 될 것 같습니다.

 

쓰러진 세리를 보고 오열하던 중대원들은

역시나 세리 동무 어떡하냐며 울고 있고요

 

세리가 어릴 적 바닷가에 버리려고 했다가

평생을 죄책감과 후회 속에 살아온

세리의 의붓어머니 정연 (방은진 님)

 

몇 번이나 진심을 전달하려고 했는데

엄마를 믿고 사랑을 기대했다가

처참하게 배신당한 기억 때문에

세리는 엄마를 밀어내기만 했었죠.

 

혼외자식인 세리 때문에

삶이 너무도 힘들고 지옥같이 변했지만

결국에 세리를 저버리지 못하는 정연은

극 중에서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인 것 같은데요

 

정연은 아마도 누워있는 세리를 보고

좀 더 용기내어 다가가지 못한 날들을

큰 슬픔 속에 후회하게 되겠네요.

 

 

정혁은 세리를 지키지 못한 자책감과

사랑하는 이를 잃을 것 같은 슬픔에

역시나 한국을 떠나지 못하는 것 같네요.

 

멀리 있어도 무사하기만 바라던 마음이

이제는 당신을 떠날 수 없는 단계로

발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국 여권까지 만드는 걸 보면

합법적인 장기 체류자로 위장하고

오래 머무르려는 것 같고요?

 

아. 그런데 리정혁 씨

88년 생이었네요 ㅋㅋㅋㅋ

생각보다 어리군요 ㅋㅋ

 

북에서 초조하게 기다리던 정혁의 아버지

총 정치국장은 정혁과 중대원들이

버스에 오르지 않았다는 소식을 듣고요,

 

조철강과는 별개로 세리 동무를 노리는

인원들이 북에서 파견된 것 같다는

정보를 입수하는 정혁입니다.

 

그래서 돌아가지 못하는 거였군요.

조철강은 어찌 되었을지 궁금하네요.

이번에는 ㅅㅁ길로 접어들면 좋겠는데

메인 빌런이니 끝의 끝까지 등장할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한편 북에서는 서단 모친 명은(장혜진 님)이

구승준의 정체를 알고 신고했는지

요원들이 서단의 신혼집을 수색하러 오고요

 

도망가야 살 수 있을 구승준에게

서단은 가지 말라고 합니다.

세리와 정혁이 남에서 꽁냥대는 사이

승준과 서단 또한 서로를 마음에 품네요.

 

'사랑의 불시착'이라는 제목

처음에는 너무 유치하다고 생각했는데요

 

잘못된 곳에 착륙해 버렸지만

서로를 간절히 원하는 커플들의 상황이

제목과 딱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영어 제목은 Crash landing on you 인데요

 

crash 라는 단어는 충돌하다, 추락하다,

고장나다, 붕괴하다 등의 사전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구어적으로는 '한눈에 반하다'라는

뜻으로도 많이 쓰입니다.

 

추락하고 충돌한 것도 맞고

'당신에게 한 눈에 반했다'라는

뜻도 딱 어울리네요.

 

사랑의 불시착 14회에서는

매력 발산하는 세리 덕분에

임팩트 있는 등장이 적었던 정혁이

본격적으로 활약할 것 같습니다.

 

조철강과 공모하여 세리를 죽이려 한

둘째 오빠와 대면하여 제압하는데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궁금하네요.

 

둘째 오빠는 도리어 아내에게 가서

조철강 끌어들인 건 내가 아니라 너라고

아내 탓을 합니다.

 

철저히 계산 속으로 맺어진 부부가

이제 서로 등을 돌리게 될까요...?

 

경호원처럼 정장과 코트를 차려입은

이 인원들은 북에서 파견된 요원들일지

아니면 국정원같은 국내 기관에서 출동한

특수 요원들일지 궁금합니다.

 

자신 대신 총에 맞은 세리를 바라보며

왜 뛰어들어서는

나는 어떻게 살라는 거냐고

원망과 자책이 섞인 눈물을 흘리네요.

 

과연 세리는 무사히 살아날 수 있을지?

주인공 버프가 있으니 당연히

아름다운 미소를 뽐내며 자리를 털고

일어나겠지만요.

 

그래도 애정이 가는 캐릭터가

쓰러져 있는 장면은

다 알면서도 안타깝고 그러네요.

 

 

드라마 본방사수는 힘들어서

보통은 완결 후에 몰아보기 했었는데

사랑의 불시착 만큼은

본방사수 하고 있습니다.

 

오늘 밤 방송될 14회도

무척이나 기다려 지네요!

 

 

 

사랑의 불시착 14회 예고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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