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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태원클라쓰 OST 김필 하현우 가호 시작까지 노래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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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11회 방영 예정인 이태원클라쓰!

젊은 청춘들이 꿈을 향해 달려가는 드라마 내용도 너무 좋은데요.

 

이태원클라쓰 OST도 굉장히 인기입니다.

아름다운 노래를 뛰어난 가수들이 부른 주제곡들은

기쁨, 슬픔, 웃음, 감동 등 여러 감정이 몰아치는

드라마의 분위기와도 너무 잘 어울려요.

 

 

이태원클라쓰 OST는 매주마다 한곡 씩

드라마를 통해 공개되고 있는데요

새로운 노래와 익숙한 목소리들을 듣는 게

놀라우면서도 신선합니다.

 

 

 

그 중에서도 드라마 타이틀을 장식하는

'가호'의 노래 <시작>

멜로디도 가사도 너무 좋아요.

 

어떤 고난과 역경에도 '끄덕없어'라고 외치며

앞만 보고 달리는 박새로이의 단단한 내면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박새로이처럼 사는 사람들이 많지 않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강인한 마음을 가지고 살기를 바라잖아요.

이런 가사들이 삶에 있어 한번 더 용기를 가질 수 있게 하는

작은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아서 좋네요.

 


<시작> 가사

 

새로운 시작은 늘 설레게 하지
모든 걸 이겨낼 것처럼
시간을 뒤쫓는 시계바늘처럼
앞질러 가고 싶어 하지
그어 놓은 선을 넘어
저마다 삶을 향해
때론 원망도 하겠지
그 선을 먼저 넘지 말라고
I can fly the sky
Never gonna stay
내가 지쳐 쓰러질 때까진
어떤 이유도
어떤 변명도
지금 내겐 용기가 필요해
빛나지 않아도 내 꿈을 응원해
그 마지막을 가질 테니
부러진 것처럼 한 발로 뛰어도
난 나의 길을 갈 테니까
지금 나를 위한 약속
멈추지 않겠다고
또 하나를 앞지르면
곧 너의 뒤를 따라잡겠지
원하는 대로
다 가질 거야
그게 바로 내 꿈일 테니까
변한 건 없어
버티고 버텨
내 꿈은 더 단단해질 테니
다시 시작해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다시는 나를 잃고 싶지 않아
내 전부를 걸었으니까
원하는 대로
다 가질 거야
그게 바로 내 꿈일 테니까
변한 건 없어
버티고 버텨
내 꿈은 더 단단해질 테니
다시 시작해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하현우가 부른 <돌덩이>

비슷한 맥락의 노래입니다.

음악대장의 목소리를 듣다 보면

나도 모르게 힘이 솟는 것 같네요.

 

 

<돌덩이> 가사

 

Hit me harder Make me strong
그저 정해진 대로 따르라고
그게 현명하게 사는 거라고
쥐 죽은 듯이 살라는 말
같잖은 말 누굴 위한 삶인가
뜨겁게 지져봐
절대 꼼짝 않고 나는 버텨낼 테니까
거세게 때려봐
네 손만 다칠 테니까
나를 봐
끄떡없어
쓰러지고 떨어져도
다시 일어나 오를 뿐야
난 말야
똑똑히 봐
깎일수록 깨질수록
더욱 세지고 강해지는 돌덩이
감당할 수 없게 벅찬 이 세상
유독 내게만 더 모진 이 세상
모두가 나를 돌아섰고
비웃었고 아픔이 곧 나였지
시들고 저무는
그런 세상 이치에 날 가두려 하지 마
틀려도 괜찮아
이 삶은 내가 사니까
나를 봐
끄떡없어
쓰러지고 떨어져도
다시 일어나 오를 뿐야
난 말야
똑똑히 봐
깎일수록 깨질수록
더욱 세지고 강해지는 돌덩이
누가 뭐라 해도 나의 길
오직 하나뿐인 나의 길
내 전부를 내걸고서 Hey
걸어가
계속해서
부딪히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걷는 거야
언젠가
이 길 끝에 서서
나도 한 번 크게 한 번
목이 터져라 울 수 있을 때까지


김필이 부른 <그때 그 아인>이라는 노래도 너무 좋아요.

김필 목소리 정말 감정 울리잖아요.

새로이가 아픔을 묵묵히 누르는 장면에서

잘 어울리는 노래죠.

 

 

<그때 그 아인> 가사

 

길었던 하루 그림잔
아직도 아픔을 서성일까
말없이 기다려 보면
쓰러질 듯 내게 와 안기는데
마음에 얹힌 슬픈 기억은
쏟아낸 눈물로는 지울 수 없어
어디서부터 지워야 할까
허탈한 웃음만이
가슴에 박힌 선명한 기억
나를 비웃듯 스쳐 가는 얼굴들
잡힐 듯 멀리 손을 뻗으면
달아나듯 조각난 나의 꿈들만
두 갈래 길을 만난 듯
멍하니 한참을 바라보다
무언가 나를 이끌던
목소리에 한참을 돌아보면
지나온 모든 순간은 어린
슬픔만 간직한 채 커버렸구나
혼자서 잠들었을 그 밤도
아픔을 간직한 채
시간은 벌써 나를 키우고
세상 앞으로 이젠 나가 보라고
어제의 나는 내게 묻겠지
웃을 만큼 행복해진 것 같냐고
아직 허기진 소망이
가득 메워질 때까지
시간은 벌써 나를 키우고
세상 앞으로 이젠 나가 보라고
어제의 나는 내게 묻겠지
웃을 만큼 행복해진 것 같냐고
아주 먼 훗날 그때 그 아인
꿈꿔왔던 모든 걸 가진 거냐고


이외에도 윤미래, 베리베리, 이찬솔, 손디아, 김우성 등

다양한 가수들이 이태원클라쓰 OST에 참여했습니다.

 

지금 거의 매회마다 새로운 노래가 공개되고 있는데요.

이번 주에는 어떤 노래가 새롭게 등장할지 궁금하네요.

 

박서준과 김다미, 권나라 세 사람이

또 어떤 방식으로 대립하고 얽힐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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